어떠한 배터리든지 마찬가지겠지만 배터리가 오랜 기간 동안 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배터리 충전이 필수입니다. 하지만 배터리 충전에도 올바른 배터리 충전 방법이 존재합니다. 우선 배터리 충전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과충전: AGM 배터리는 적절한 양의 전해액이 채워진 상태로 밀봉되어 있습니다.
만약 충전기가 너무 높은 충전 볼테이지(15볼트 또는 그 이상)에 이르게 되면, 전해액 안의 수분이 증발하기 시작하며, 이로인해 발생한 수증기는 특별하게 설계된 단방향 릴리프 밸브(relief valve)를 통하여 배출됩니다. 그러나 AGM 배터리는 영구적으로 봉인된 상태이므로 수분을 다시 보충할 수 없어 전해액이 줄어들기 시작합니다.
이 상태에서는 배터리 내부의 부식이나 불충분한 이온 흐름을 발생시키며, 이것은 배터리의 성능 저하나 궁극적으로 배터리 사용 불능 상태를 야기시킵니다. 밀봉된 배터리의 옆면이 오목해지는 것은 과충전으로 인하여 전해액이 손실되었을 때 볼 수 있는 현상 중의 하나로 과충전은 AGM 배터리를 사용 불능 상태로 만드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
충전 부족: 만약 짧은 거리를 달리거나 액세서리 장치를 켜 놓은 채 느리게 주행하는 경우와 같이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되지 않을 경우 몇몇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우선 이러한 상태의 배터리가 장착된 모터사이클을 추운 날씨 아래에서 보관할 경우 완충되지 않은 배터리는 얼거나 제품 표면에 금이 갈 수 있습니다. 또한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된 배터리는 황산염 침전 현상이 발생합니다. 배터리 플레이트에 경화된 황산염은 적절한 재충전을 방해하므로 황산염 침전으로 인하여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는 배터리는 반드시 폐기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배터리를 오랜 기간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저가의 성능 낮은 충전기가 아닌 배터리의 상태를 끊임없이 모니터링 함으로써 배터리를 안전하게 충전하도록 하는
①스마트 충전기를 사용하는 것이 배터리의 수명을 연장하고 성능을 유지하는데 있어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일반적인 배터리 충전기의 경우 배터리가 적정 충전 레벨에 다다르더라도 배터리로부터 충전기를 분리하기 전까지는 끊임없이 배터리에 충전을 가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배터리 충전 방법은 잠재적으로 배터리를 과다 충전하게 됨으로써 드라이 아웃(Dry out) 현상을 야기시키거나 심지어는 배터리 내부에 가스를 생성하여 결과적으로 배터리를 사용 불능 상태로 만들게 됩니다. 다음으로
②자신의 모터사이클 충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배터리 터미널, 레귤레이터 및 얼터네이터와의 접촉이 확실하고 올바르게 되었는지를 포함합니다. 종종 느슨한 연결 상태는 미심쩍은 충전 트러블의 유일한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③주기적으로 배터리를 충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몇몇 배터리 충전기는 배터리와 연결하여 사용하는 별도의 챠징 하네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를 이용하면 라이더가 쉽고 편리하게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습니다.